여러가지 일로 인하여 당진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천안에서 버스를 타면 편해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돌아올때도 당진에 버스를 타고 천안에서 내려 전철을 타면 병점까지 편하게 오게 됩니다. 오늘도 당진에서 버스를 탔는 데 여행과 같은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그 버스 기사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을 좀 하고자 합니다. 오후 4시40분에 출발하는 충남고속 7324호 차량에 탑승을 했습니다. 자주 가고 오는 길이라 충남고속을 자주 타게 됩니다. 오늘도 다른 날과 같이 시간이 되어서 당진에서 출발하는 천안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 때 반갑게 맞아주는 기사님의 목소리가 내 얼굴에 웃음을 주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기사님의 이름?) 여유를 갖으면서 버스좌석에 앉아서 주위를 살폈습니다. 깨끗한 실내, 좋은 냄새, 여행용버스 커텐, 잘 정리된 듯한 모든 물건들이 내 마음을 참 편하게 해 주고 있었습니다. 또 다시 들려오는 버스기사님의 친절한 음성은 버스에 타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충남고속 버스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이런 기사님과 차는 오늘 처음 탄 것 같습니다. 차가 출발하자 방송을 통하여 승강자마다 친절한 안내 멘트 '삽교천입니다. 정차할 때 까지 자리에 앉아 편안히 기다려 주십시요. 정차 후에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리실 때에는 꼭 승차권을 가지고 내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다 기억하지 않지만 너무 고마운 안내였습니다. 정차할 때 마다 기사님은 친절하게 웃으면서 안내멘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1시간이상 가는 지루한 여행이 고마운 여행겸이 일이 되었습니다. 내리면서 나도 환하게 웃으면 내 마음에 행복을 준 그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전철을 탄 이후에도 여운이 남습니다. 충남고속 7324호 기사님! 고맙습니다.
추천
:
넘넘 감사드립니다. 
충남고속버스유병기기사님칭찬하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