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고속 차량을 탑승했던 한 승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사님 한분을 창찬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날짜 :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차량 번호 : 7371
기사님 성함 : 모름.
어떠한 이유로 글을 쓰게 되었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서산에서 태안가는 고작 20~30분 거리에 탑승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산에서 태안가는 차량이 많이 없어졌고 또 중간지점인 어송에서 내리는 차량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어르신 한분이 이차 혹시 어송가요? 라고 기사님께 여쭤보니 너무 친절히 이차 어송가요~ 전 차는 못갔죠.. 이차는 가니까 타세요~ 라며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는 기사님은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그 어르신이 어송에서 내릴때에 기사님이 안녕히가세요~ 라고 말씀하는것이 맨뒷자리 앉은 저에게도 들릴정도로 인사를 하시는게 기사님이 하시는 일에 열정이 있으신게 저한테도 느껴졌고 역시나 태안에 도착하고 내리는 승객이 10명정도였는데 그 승객 한명한명에게 안녕히가세요~ 하시니까 승객들도 감사합니다~ 하는데 너무 훈훈하고 좋았던거 같아 이렇게 기사님 칭찬글을 올립니다.
추천
:
더운 날시에 안전 운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 20일 13시 15분 보령-예산 버스에 카메라 삼각대를 놓고 내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