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혼자 버스에 타게 되었는데 기사님께서 추석연휴 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맨뒷자리까지 놀이공원 멘트하시는것처럼 벨트하나하나 확인해주신게 인상깊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의자에 우산을 두고 왔었는데 출발하기 직전에 우산두고오신 손님없으시냐고
손님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선물받은 우산이라 진짜 소중한 우산이였는데 감사인사를 잘 전달해드리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버스타고 가면서 글남깁니다.
추석연휴에도 고생해주시는 기사님분께 꼭 이 글이 전달되어 기사님께 힘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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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고 있네요 
9월3일 2시40분 서울출발 서산행 기사님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