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8월24일 저녁 6시 충남고속 우등을 타고 8시 조금 넘어 강남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고속버스 하차 후 집으로 가는길에 핸드폰 분실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녁 9시경 다시 가서 급한 마음에 충남고속 제복을 입은 기사님과 직원분께 핸드폰 분실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친절하신 충남고속 기사님과 직원분들께서는 같이 찾아보자며 고속버스가 주차되어있는 곳 까지 가주시며 나서주셨고 다른 분들께도 일일이 물어봐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김동현 기사님께서 혹시 사무실에 있는지 가보자고 하셨고 사무실에서 제 핸드폰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분실물 정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붙은 포스트잇이 붙여져있었습니다.
고객의 분실물까지 신경써주시는 세심한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다음 출발 일정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저 때문에 혹시 차질이 생기지 않으셨는지..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학교에 중요한 문서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핸드폰 케이스 안에 제 신분증과 카드, 스마트폰 안에 여러가지 자료가 있었거든요.
덕분에 소중한 핸드폰 찾아서 일처리 잘하고 왔습니다.
바쁘셨을텐데 본인일처럼 애써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충남고속 기사님 직원분들,
특히 김동현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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