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추천 : 127 이름 : 박상훈 작성일 : 2016-06-27 23:12:46 조회수 : 752


저는 충남 여러 지역에 외근을 하는지라 충남고속을 자주 이용하는 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을 쓸 줄은 몰랐는데 꼭 써야한다는 마음이 굴뚝같아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27일(월) 17:00에 서산터미널에서 천안행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기사님 성함도 모르고 제가 기억하는거라고는 천안에 하차해서 기억해둔 차량번호 7411 이라고 밖에 없습니다.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맨 앞쪽 좌석에서 불쾌하게 느껴지는 한 승객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기사님! 그러시면 안되지요!"

처음에는 무슨 트러블이 있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천안까지 오는내내 한 승객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계속하는겁니다.

전화통화를 욕설과 함께 버스가 떠나가라하고, 비닐봉지를 자꾸 부스럭거리고, 이어폰없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언제 도착하냐

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어르신이 "노래는 이어폰으로 들읍시다!" 그러셨는데 적반하장으로 내가 무엇

을 잘못했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도 기사님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그 승객을 잘 타이르고, 안전운행에 몰두 하셨습니다.

그 승객이 하차를 하고나서 모든 승객이 기사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기사님 성함도 모르지만 수고하셨다고, 고생하셨다고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충남고속을 빛낼 멋진 기사님이라고 자부합니다.

감사인사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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