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기사님. (충남72 아 7200) 서울행 예산 출발 9시 차 타고 올라오다가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신 김기식 기사님을 소개합니다. 용두생태터널(9시 50분) 오기전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1톤 봉고트럭이 길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앞바퀴가 빠져서 트럭 운전사는 길가에 쓰러져있는 상태였다. 김기식 기사님이 전방 5미터 전부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셨다. 그래서 2,3차 피해을 막아야 한다고 버스에서 내리셔서 길가에 버스을 세우고 승객들한테는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하셨다. 환자상태를 보고 긴급히 119 구급대와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 환자는 의식은 있지만 쓰러진지 한참 되었는지 숨을 못쉬고 답답하다고 했다. 피도 많이 흘린 상태였다. 다친 환자에게 모포를 덮어주시고 피 흘리는것도 닦아주셨다. 요사이 보기힘든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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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 남김니다 ^^ 
기사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