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영업소 상주직원분을 칭찬합니다.
추천 : 384 이름 : EXPRESS 작성일 : 2012-04-16 23:09:23 조회수 :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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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서울(강남)-서산  충남고속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강남발 19;40- 서산행 차량의 탑승을 위하여 승차홈에 기다리는 중
평소 10분 내외로 승차홈에 들어오는 차량이 출발시간을 5분남짓 남겨두고 승차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19:40 출발차량이 보령에서 17시에 출발하여 도로정체의 사유로 지연도착을 한 모양인데
다음 운행의 지연등을 고려하셨는지 보령에서 탑승한 승객들을 서산 승차홈에 내려주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경부선 및 반포나들목~센트럴시티 구간의 상당한 혼잡이 있는 일이 다반사이기에
그려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출발 5분전에 차량이 도착하여 보령승객을 하차시키고 다시 서산승객을 탑승 및 검표를 시켜도 정시출발이
어려워 보였고 다들 바쁘셔서 차내정리 및 청소는 불가피 해 보였습니다.

그 때 영업소에서 검표 및 배차 업무를 보이는 분(으로 추정)께서 승객들 보다 차내에 먼저 올라
밖에 있던 탑승객들에게 청소 및 정리를 못해서 죄송하다는 식의 양해 말씀을 구하셨습니다.

별 것 아닌 행동 인것 같지만 만약 이 분의 양해 멘트가 없었다면 승객들이 차내 상태에 따른
항의등을 하였을 것이고 그로인해 크던 작던 마찰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마찰을 사전에 불식시키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평소 이 직원분께서는 타(他) 고속버스 회사에서도 보기 드물게 검표와 더불어 차량 출발전
차내를 한번 둘러보시면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달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이러한 부분을 그냥 넘기고 가기엔 이 분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평소 몸에 베인 친절함이 묻히는게 아닌가 싶어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흰머리가 약간 있으시며 안경을 끼신 분이신데 성함을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매번 이용할 때 마다 친절함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덕분에 즐거운 여행길이었습니다..^^
지갑을 찾아주신 기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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